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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바쁜 촬영 일정으로 아내 못챙겨 눈물
입력 2015-06-16 08:03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사진=MBC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바쁜 촬영 일정으로 아내 못챙겨 눈물

이연복 셰프가 아내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15일 오후 방송한 MBC 다큐스페셜 '별에서 온 셰프'에서 아내와 함께 유기견 센터를 찾았다가 아내의 서운한 마음을 알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날 이연복 셰프의 아내는 "10년 키운 반려견을 잃고 많이 허전했다. 그 때쯤 남편이 방송으로 바빠지게 시작했다. 난 10년을 비비고 산 반려견을 잃고 정말 힘들었다"며 마음 둘 곳이 없어 유기견 센터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이연복 셰프는 갑자기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바쁜 일정 탓에 정작 아내를 챙기지 못 했던 게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여기도 몇 번 시간 내서 오려고 했는데. 이번에 갈라디너쇼를 했는데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로 해서 유기견 센터를 선택했다. 오늘 여기 기부하려고 찾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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