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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새 감독에 말론 前 새크라멘토 감독 유력
입력 2015-06-16 05:20  | 수정 2015-06-16 08:53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마이클 말론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마이클 말론 전 새크라멘토 킹스 감독이 새로운 덴버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전했다. 덴버 구단은 아직 이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말론은 지난해 12월 2시즌 동안 39승 67패의 부진한 성적 거둔 끝에 새크라멘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AP통신은 말론이 새크라멘토 감독으로 부임했을 당시 단장을 맡았던 피트 디알레산드로가 현재 덴버 구단의 사업 및 구단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부임한 상태라며 둘의 관계가 연관됐을 가능성을 전했다.
덴버는 지난 시즌 막판인 3월초 브라이언 쇼 감독을 경질하고 멜빈 헌트를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헌트가 정식 감독이 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덴버 구단은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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