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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조범현 감독 “이대형 적시타 결정적”
입력 2015-06-12 22:26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12일 수원 넥센전 승리 후 “이대형의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창단 첫 5연승을 달렸다.
kt는 12일 수원 넥센전서 6-5 승리를 거둬 5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대전 한화전부터 이어온 연승. kt는 종전 4연승(5월 6일 대전 한화전~9일 수원 LG전) 기록을 깨고 시즌 62번째 경기서 5연승을 수확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이대형의 결정적 적시타가 경기 흐름을 바꿨고, 김재윤과 장시환이 마무리를 잘해줬다”면서 역전승의 수훈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대형은 4-5로 뒤지던 6회말 1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재윤과 장시환이 나머지 3이닝을 무실점 합작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대형은 창단 첫 5연승에 기여해 기쁘다”면서 내일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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