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원강사 학위위조' 브로커 추적
입력 2007-07-24 16:52  | 수정 2007-07-24 16:52
'가짜학위' 위조 파문이 불거진 이후 경찰이 가짜학위 위조 수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인터넷을 통해 전문적으로 학위를 위조해 주는 브로커의 활동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학위위조 브로커들이 인터넷을 통해 강남 일대 학원가 강사들로 부터 주문을 접수한 뒤, 각종 대학 학위 증명서를 위조해 택배 등을 통해 건네고 1건당 150여만 원씩 받아 챙겨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 브로커가 신원을 전혀 드러내고 있지 않는 것 등에 비춰볼 때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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