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총 11명 7명은 메르스 3차 감염자…메르스 의사 상태 심각 '에크모 착용'
메르스 11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57분께 전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1번째 환자 A(72·여)씨가 사망했습니다. 51번째인 이 환자는 지난달 12일에 평택성모병원에서 내 첫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습니다.
이달 4일 증세가 나타난 후 유전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5일부터 전북대병원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복지부는 "51번 환자는 고령으로 인해 폐렴이 악화하고 급성신부전이 생긴 후 장기 여러 곳이 동시에 문제를 일으키는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북지역에서 첫 번째로 사망한 메르스 환자입니다.
한편 메르스 의사로 불리는 삼성서울병원 의사 박모씨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그의 상태는 하루 새 폐렴 증상이 더 악화돼 에크모(ECMO)까지 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크모(ECMO)란 흉부 밖의 혈관을 통해 혈액의 출구 및 입구를 확보한 후,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심폐기능을 보조하는 치료 기술로 환자의 체내 산소 포화도를 높이기 위해 피를 몸 밖으로 빼내 피에 산소를 넣은 뒤 다시 피를 몸으로 넣는 의료 장치입니다.
메르스 의사 박씨는 메르스에 감염되기 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외에 다른 질환은 앓지 않은 건강한 상태였던것으로 알려져 그의 상태를 악화시킨 요인은 메르스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메르스 11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57분께 전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1번째 환자 A(72·여)씨가 사망했습니다. 51번째인 이 환자는 지난달 12일에 평택성모병원에서 내 첫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습니다.
이달 4일 증세가 나타난 후 유전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5일부터 전북대병원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복지부는 "51번 환자는 고령으로 인해 폐렴이 악화하고 급성신부전이 생긴 후 장기 여러 곳이 동시에 문제를 일으키는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북지역에서 첫 번째로 사망한 메르스 환자입니다.
한편 메르스 의사로 불리는 삼성서울병원 의사 박모씨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그의 상태는 하루 새 폐렴 증상이 더 악화돼 에크모(ECMO)까지 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크모(ECMO)란 흉부 밖의 혈관을 통해 혈액의 출구 및 입구를 확보한 후,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심폐기능을 보조하는 치료 기술로 환자의 체내 산소 포화도를 높이기 위해 피를 몸 밖으로 빼내 피에 산소를 넣은 뒤 다시 피를 몸으로 넣는 의료 장치입니다.
메르스 의사 박씨는 메르스에 감염되기 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외에 다른 질환은 앓지 않은 건강한 상태였던것으로 알려져 그의 상태를 악화시킨 요인은 메르스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