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로 방한 취소 외국인 10만명 육박
입력 2015-06-12 18:41 
이달 들어 11일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한국방문을 취소한 외국인이 1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11일 하루동안 우리나라 관광을 포기한 외국인은 1만850명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날의 8만4천450명에 비해 12.8% 증가한 9만5천3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1일 한국관광 예약 취소 외국인을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4천300명으로 가장 많고 홍콩 4천명, 일본 1천350명, 대만 900명, 동남아 220명, 미국과 유럽 80명 등의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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