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여파로 음주운전도 절반 이하로 줄어
입력 2015-06-12 18:12  | 수정 2015-06-13 18:38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음주운전 사고도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이달 4~7일 일평균 33건을 기록한 뒤 8일(22건), 9일(22건), 10일(19건) 지속적으로 감소해 최근에는 일평균 20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50건)과 비교해 60%나 급감한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사회적으로 음주를 자제하고 일찍 귀가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음주운전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르스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음주운전, 음주운전도 급감했네” 메르스 음주운전, 일찍 귀가하는 분위기구나” 메르스 음주운전,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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