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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메르스 환자, 닷새간 혼수상태 끝에 사망 ‘사망자 총 11명’
입력 2015-06-12 17: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전북 순창에 사는 70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사망해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총 11명으로 늘었다.
12일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11시57분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1번 환자 A 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전북지역의 첫 메르스 사망자인 A 씨는 지난 달 14일부터 8일간 평택 성모병원에서 1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으며, 이달 4일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6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A 씨가 닷새 전부터 혼수상태였고 예후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망자 총 11명으로 늘었구나” 사망자 총 11명이라니 무섭다” 사망자 총 11명이라니 조심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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