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손경식 CJ 회장,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동
입력 2015-06-12 16:53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CJ그룹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손 회장이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장 상무위원장을 만나 양국의 문화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왕천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비서장, 푸잉 전인대 외사위원회 주임위원, 장예쑤 중국 외교부 부부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관 대사 등 10명의 일행과 함께 CJ E&M센터 방송 스튜디오 등을 둘러봤으며 시사실에서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 ‘명량의 4DX 버전을 체험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영애를 비롯해 윤제균 감독, 나영석 프로듀서 등도 참석해 한류 문화콘텐츠 제작 과정 등을 설명했다.
손 회장은 CJ의 꿈은 중국이 개척하는 일대일로와 동행하면서 한국과 중국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이를 통해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는 글로벌 문화 메신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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