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반지의 제왕’ 사루안, 크리스토퍼 리 별세
입력 2015-06-12 16: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사루만 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1일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리는 지난 7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호흡기 질환 및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크리스토퍼 리는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별세했으며 그의 사망 소식은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먼저 알리고 싶었던 아내의 바람에 의해 며칠 후에야 언론에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토퍼 리는 지난 1948년 영화 ‘코리도 오브 미러(Corridor of Mirrors)로 데뷔했으며, ‘프랑켄슈타인의 저주(1957) ‘삼총사(1973) ‘스타워즈 시리즈 등 약 11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에서 사루만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지의 제왕 사루안, 크리스토퍼 리 별세라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지의 제왕 사루안, 크리스토퍼 리 별세했구나” 반지의 제왕 사루안, 크리스토퍼 리 별세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