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확산세 줄어드나…125명 줄어 3680명 ‘격리자 첫 감소’
입력 2015-06-12 15:35  | 수정 2015-06-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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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환자 증가세가 점차 사그라들며 격리자 숫자도 첫 환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메르스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된 사람은 3680명이다.
이날 격리 해제된 사람은 새로 격리조치된 사람보다 많아 총 격리자가 전날보다 125명 줄었다.
자택격리자는 전날보다 138명 줄었고 기관격리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현재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사람도 전날 225명보다 줄어든 127명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격리자 첫 감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격리자 첫 감소, 메르스 환자 이제 줄어드려나” 메르스 격리자 첫 감소, 메르스 확산세 줄어드나” 메르스 격리자 첫 감소, 메르스 빨리 사라져야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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