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지의 제왕 ‘사루만’, 크리스토퍼 리 향년 93세로 별세…사인은?
입력 2015-06-12 14:25  | 수정 2015-06-13 15:08

‘크리스토퍼 리 ‘크리스토퍼 리 사망 ‘반지의 제왕
영국 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1일 한 영국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호흡기 질환 및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
그는 1948년 영화 ‘코리도 오브 미러(Corridor of Mirrors)로 데뷔해 ‘프랑켄슈타인의 저주(1957) ‘드라큘라(1958)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1974) ‘삼총사(1973) ‘위커맨(1973) ‘스타워즈 시리즈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팬들에게는 더욱이 ‘반지의 제왕과 ‘호빗시리즈의 사루만 역으로 친숙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지난 2014년 개봉작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는 그의 유작이 됐다.
앞서 크리스토퍼 리는 지난 2009년 그간의 연기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바 있다.
크리스토퍼 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토퍼 리 사망, 안타깝다” 크리스토퍼 리 사망, 명복을 빕니다” 크리스토퍼 리 사망, 이제 영화에서만 볼 수 있겠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