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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양성 강수일 "발모제 때문에" 해외선 비아그라까지…
입력 2015-06-12 13:57 
도핑 양성 강수일/사진=강수일 트위터
도핑 양성 강수일 "발모제 때문에" 해외선 비아그라까지…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강수일이 도핑 테스트에 양성 반응을 보여 결국 대표팀에서 하차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에 강수일은 "모르고 발랐던 발모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포츠 선수들의 약물 복용은 끊이지 않는 이슈입니다. 최근 해외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이용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비아그라는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서 발기부전에 도움을 주는 약물입니다. 같은 원리로 비아그라가 혈관 확장을 일으켜 혈액 및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줄 것이라는 추측에 많은 운동선수들이 암암리에 복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미식축구나 야구 같은 빅리그 선수들이 비아그라를 복용한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이에 따라 비아그라 복용 여부를 도핑 테스트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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