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메르스 의사 상태 악화…폐렴 심해져 에크모 달아
입력 2015-06-12 13: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메르스 35번 환자인 의사의 상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외과 의사의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중이다.
11일 서울대병원은 이 환자가 최근 폐렴이 악화돼 폐 기능이 떨어졌고, 이날은 혈액을 몸 밖으로 빼낸 뒤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통해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몸속으로 순환시키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측은 해당 환자가 폐렴이 심해져 에크모를 달고 있다고 들었다. 이 장치를 달고 있다고 해서 모두 사망하거나 의식이 없는 건 아니지만 폐렴이 악화됐다는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