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썰전` 이철희 "이게 정부냐" 아쉬움 토로
입력 2015-06-12 1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썰전 이철희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허술한 정부의 대책을 비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를 주제로 이철희와 강용석이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는 5월20일에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 확진 후 6일 만에 대통령한테 첫 보고가 됐다”면서 이게 정부냐,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며 허술한 대응을 맹비난했다.
이철희는 이어 일국의 대통령이 국민한테 메시지를 던졌는데 틀린 숫자를 얘기하고 있습니다”라며 아무도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어요. 이게 정부입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6월1일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때가 메르스 공포가 급격히 확산되는 시점이죠. 6월2일 날 대통령이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은 3차 감염자가 처음 나온 날이다”라면서 총리대행이라는 사람은 유럽에 갔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당정협의 요구도 거절했다”면서 그러고 나서 6월5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의 관심사 중에 메르스가 가장 우선순위에 있다. 이러고도 이게 정부고, 대통령이고, 청와대 입니까”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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