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시 외국인 초보 창업가에 사무실 무료지원
입력 2015-06-12 11:18 

서울시는 외국인 예비 창업가 20명을 18일까지 모집해 사무실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입주 지원자들은 다음달부터 사무공간을 최대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최초 입주 기간은 6개월로, 중간 평가 후 창업 실적이 우수한 기업은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임대 사무실은 서울글로벌센터(10명), 강남 글로벌비즈니스센터(2명), 여의도 글로벌비즈니스센터(5명), 서남권글로벌센터(3명)에 있다. 전화기·팩스 등 사무기기가 모두 지원되고, 전문가 상담·일대일 경영상담·투자자 초청 사업설명회 등도 제공된다.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 거주자로 등록돼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가진 외국인으로, 입주기간 창업할 예정이거나 창업한 지 1년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세부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global.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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