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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현영 "남편의 등 보면 아직도 설렌다"…'부러워!'
입력 2015-06-12 09:21 
어게인 현영/사진=KBS2
어게인 현영 "남편의 등 보면 아직도 설렌다"…'부러워!'

'어게인' 현영이 드라마 '왕초'에 나왔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현영은 지난해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부부싸움을 할 때도 있냐"는 질문에 "목소리 때문에 싸울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영은 "남편이 내 목소리를 가끔 들으면 기분이 '업' 되어 보이는데 매일 들으니까 짜증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영은 MC 한석준이 "아직도 남편의 등을 보면 설렌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현영은 "등을 봐서 설레는 것 같다. 얼굴보면 화날 수도 있다"고 재치있게 받아쳤습니다.

한편, 11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어게인'은 199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왕초'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이에 차인표, 송윤아 등 주인공들이 당시 드라마 촬영장인 경기 양주시 MBC 문화동산에서 모여 지난날을 추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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