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에도 ‘샤오미 바람’…G마켓, 샤오미 USB 선풍기 5900원 판매
입력 2015-06-12 08:54 

G마켓이 국내 정식 인증을 받은 ‘샤오미 USB 선풍기를 슈퍼딜 코너를 통해 기존 가격보다 20% 저렴한 5900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샤오미 USB 선풍기는 보조배터리나 데스크탑, 노트북 등과 연결해 사용하는 휴대용 선풍기로 국내에서 정식인증을 거쳐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표준 USB 인터페이스로 USB 단자가 있는 각종 디지털 장치와 호환되며 날개 부분과 몸통의 분리가 가능하다. 최대 소음도 25.8 데시벨로 조용한 사무실(45~50데시벨)보다 낮다.
또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꽂아 사용하면 최대 62시간 작동할 정도로 전력 소비도 낮아 할인 전에도 인기를 끌면서 전일 기준 G마켓 휴대용 선풍기 베스트셀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손형술 G마켓 소형가전팀 팀장은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체중계, 액션캠 등 샤오미 제품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정식 인증된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슈퍼딜을 통해 선보이는 USB 선풍기는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은 물론 휴대성과 독특한 디자인까지 갖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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