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지진으로 원전 지하 침수
입력 2007-07-24 10:02  | 수정 2007-07-24 10:02
일본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도쿄전력의 원자력발전소 1호기 부근의 소화관이 파열돼 약 2천톤의 물이 방사선관리구역안으로 유입됐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원전의 지반이 침하되면서 방사선 관리구역내 땅속 배선구에 틈새가 생겨 소화관 파열로 쏟아진 물이 건물안으로 흘러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입된 물은 방사능 관리구역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방사능 물질에 오염됐지만 도쿄전력은 오염 정도가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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