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의회, '한인 이산가족 상봉' 북한과 대화
입력 2007-07-24 09:32  | 수정 2007-07-24 09:32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생이별한 뒤 50여년간 미국에서 외롭게 사는 한국계 노인의 가족상봉을 성사시키기 위한 미국 의회의 초당적인 활동이 본격화합니다.
미 의회는 최근 공화당 마크 커크, 민주당 짐 매서손 의원을 중심으로 이산가족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고, 조만간 북미간에 대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미 의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미 의회의 이산가족위 구성과 본격적인 활동은 북한 핵폐기를 위한 북미 등 6자간 대화가 한창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내일 가족상봉 구상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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