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 차관보 "경수로 논의 비핵화 이후 가능"
입력 2007-07-24 04:57  | 수정 2007-07-24 08:37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하고 핵 비확산조약에 복귀해야만 대북 경수로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6자회담 결과에 대한 국무부 브리핑에서 경수로가 들어와야 영변핵시설을 해체할 수 있다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적절한' 시기에 대북 경수로 논의를 개시하기로 한 9.19 공동성명 상의 '적절한' 시점이란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전면 포기하는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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