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윤아, 과거 산후우울증 고백…“씨받이 같이 느껴졌다”
입력 2015-06-09 16:15  | 수정 2015-06-10 16:38

‘오경제 ‘오윤아 결혼 ‘송훈 ‘루시에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

배우 오윤아가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그가 과거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윤아는 과거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자신이 과거 겪었던 산후우울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오윤아는 난 밝은 성격이라 당연히 산후우울증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간호사가 내게 ‘산모 중 90% 이상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다고 말해주더라. 안 믿었는데 나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유수유를 했는데 굉장히 예민해졌다. 모든 사람이 날 외면하는 것 같고 아이만 예뻐하고 위하는 느낌이었다”며 점점 더 예민해져서 ‘나는 씨받이 같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정도로 예민하다보니 급기야 분노가 폭발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윤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윤아, 산후우울증을 안 겪어봐서 모르겠다” 오윤아, 많이 힘들었나보군” 오윤아, 이혼은 안타깝지만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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