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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이혼 오윤아 과거 발언 보니…"산후 우울증에 분노 폭발"
입력 2015-06-09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오윤아가 결혼생활 8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오윤아는 과거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자신이 겪은 산후우울증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오윤아는 난 밝은 성격이라 당연히 산후우울증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간호사가 내게 ‘걱정마라. 산모 중 90% 이상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다고 말해주더라. 안 믿었는데 나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윤아는 모유수유를 했는데 굉장히 예민해졌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는 것 같고 아이만 예뻐하고 위하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오윤아는 특히 점점 더 예민해져서 ‘나는 씨받이 같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 정도로 예민하다 보니 급기야 분노가 폭발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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