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부산은행, 200억엔 규모 사무라이채권 발행
입력 2015-06-09 14:26 

부산은행은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사무라이채권은 3년 만기며 채권 발행금리는 엔화스왑 금리에 0.42%를 가산한 0.65%의 고정금리다.
발행대금은 오는 16일 입금 예정으로 만기도래 외화자금 차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채권 발행 공동 주간사는 다이와, 미즈호, MUMS다.
정충교 부산은행 자금시장 본부장은 미국 금리인상 이슈와 그리스 재정위기 등 불확실한 세계 금융시장 전망 속에서도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건전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2011년 지방은행 최초로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채권발행에 이어 2012년 7월 247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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