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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 멕시코 콘서트 매진 임박
입력 2015-06-09 12: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하이포(HIGH4)의 멕시코 단독 콘서트가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소속사 측이 9일 밝혔다.
하이포는 멕시코시티 소나로사 펩시센터에서 단독 콘서트(HIGH4, K much en Concierto)를 오는 21일 연다. 2500석의 적지 않은 규모임에도 9일 현재 티켓이 거의 팔려나갔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지 에이젼시에 따르면 펩시센터는 전 세계 유수 뮤지션들이 거쳐간 멕시코시티 공연계의 성지 같은 곳으로 2500석 모두 매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이포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을 취득한 멤버 알렉스가 영어와 에스파냐어를 해외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팝과 팝송, 멕시코의 유명 노래 등을 준비 중이다.

신곡 '베이비 보이(Baby Boy)'를 최근 한국에서 발표한 하이포(HIGH4)는 20일 서울을 출발해 로스엔젤레스를 거쳐 멕시코에 도착 후 바로 콘서트 준비해 돌입할 예정이다. 일정을 마치자마자 다음날 다시 귀국하는 등 잠도 줄여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한다.
하이포는 신곡 활동은 물론 지난 5월 '봄 사랑 벚꽃 말고' 중국어 버전을 발표하면서 '신 한류돌'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7월과 8월에는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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