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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새 앨범 ‘리버스’…“음악에 집중했다”
입력 2015-06-09 12: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서인영이 5번째 미니앨범 ‘리버스(Re birth)를 10일 0시 발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거짓말을 비롯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온앤온(on & on)'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거짓말은 입만 열면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이다. 복고풍 힙합에 스윙 리듬이 가미된 멜로디가 강렬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서인영의 매력적인 음색에 그룹 트로이 멤버 칸토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씨스타의 ‘바빠, 김종국의 ‘남자가 다 그렇지뭐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귓방망이의 곡이다.
두 번째 트랙 ‘엉망이야는 소문난 바람둥이와 사귀다 헤어져 모든 게 엉망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는 한 여자의 속마음을 담은 곡이다. 드럼 비트위에 색소폰과 기타의 절묘한 악기편성이 세련됐다.

세 번째 트랙 ‘영화찍지마는 작곡가 5mg와 제피가 썼다. ‘사랑반 장난반 애매하고 가식적인 사랑은 싫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네 번째 트랙 '온앤온'은 이단옆차기가 작사·작곡했다. 한 남성에게 이끌려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톡톡 튀는 멜로디로 풀어낸 신 나고 경쾌한 댄스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화려한 퍼포먼스, 패셔니스트란 수식어가 따라붙는 가수 서인영이이만 이번 앨범에서는 가수로서 그의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다. 서인영이 음악에 집중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서인영은 9일 SBS MTV 오후 8시 방송되는 ‘더쇼에서 첫 컴백 무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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