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청강 “2년 간 직장암 투병… 현재는 완치”
입력 2015-06-09 07: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가수 백청강의 정체가 판정단을 뒤흔들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미스터리 도장신부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왁스 ‘화장을 고치고를 선곡, 애절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맞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했고, 허스키 보이스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승리, ‘미스터리 도장신부의 정체 공개가 확정됐다.
모두 여성으로 알고 있었던 ‘미스터리 도장신부의 정체는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인 백청강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성별을 바꾸는 게 어디있냐”며 발끈하는 반면 백지영은 여자 키를 소화할 수 있지만 음색에서 여성미가 묻어나오기가 힘들다. 백청강이 성별을 넘나드는 훌륭한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고 감탄했다.
그동안 얼굴이 보이지 않았던 백청강은 직장암으로 2년간 투병 생활을 했고 지금은 완치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주 1라운드 대결자인 안재모도 백청강의 정체를 확인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스키니진을 입으셨을 때 다리가 아주 얇으셨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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