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원순 VS 박근혜 ‘메르스’ 대응 달라… ‘예정대로 미국행?’
입력 2015-06-05 1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박원순 시장이 예정된 유럽순방을 취소하고 메르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예정대로 미국 방문 일정을 수행할 전망이다.
5일 박원순 시장은 예정된 유럽순방을 취소했다”면서 메르스 방역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전 일정을 메르스 대응에 중심을 두고 하겠다”면서 이어 메르스 퇴치를 위해 도움이 된다면 그 누구와도 만나 협조를 구하고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은 현장에서 함께 만나 지혜를 모을 때”라며 언제나처럼 시민을 믿고 공유 협력하면서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5일간 미국을 방문해 16일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17일부터 이틀간 휴스턴을 방문하는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로 야기된 한반도 긴장국면에 대해 논의한다. 또 한미 동맹 강화, 북한 핵 공동 대처, 6자 회담 재개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순 박근혜 다르네” 박근혜 박원순 이렇게 다를 수 가” 박근혜 박원순 진짜 다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