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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外人 로메로 1군 등록…4번-3루수 출전
입력 2015-06-05 17:51 
두산 새 외국인타자 데이빈슨 로메로.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가 1군에 등록과 동시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한다.
두산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로메로와 투수 이원재를 1군에 콜업하고, 투수 김수완, 내야수 김재환을 말소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로메로가 오늘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로메로는 지난 3일 한국에 들어와 4일 잠실구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하고 선수단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4일 "시차적응도 있어 내일(5일)은 좀 어려울 것"이라고 했으나 예상보다 일찍 로메로를 콜업했다.
로메로는 체격조건이 좋고 파워를 갖춘 3루수로 알려져있다. 간결하고 힘 있는 스윙을 하며 파워도 뛰어나다. 마이너리그 통산 900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 84홈런 48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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