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평택 유의동 의원, ‘메르스 확진 병원 공개’ 법안 추진
입력 2015-06-05 17:09  | 수정 2015-06-06 17:38

경기 평택시을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은 메르스 확진자를 진료한 의료기관 등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감염병 확진자를 진료한 의료기관과 이동경로, 접촉자 등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정부는 감염병 의심자로 격리조치 된 자에 긴급 생계지원을 실시하고, 신종 전염병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 그 손해에 상당하는 비용을 보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유 의원은 메르스 감염자의 진료 의료기관, 이동경로, 접촉자 등에 대한 공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메르스 파문의 신속한 종식을 위해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유의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의동, 평택시을이 지역구네” 유의동, 평택성모병원만 밝힌 것 비판하는구나” 유의동, 개정안 대표 발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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