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서도 메르스 확진…염태영 시장 “14번 환자 통해 감염 확인”
입력 2015-06-05 17:09  | 수정 2015-06-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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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서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 시민이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해당 환자는 지난달 29일 서울의 모 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다 14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읍암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또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한 3일 이후부터 오늘까지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타인과의 접촉 상태 등을 파악해 지역 사회로의 전파 가능성에 대해 예의 주시, 점검하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원 메르스, 수원까지 번지는군” 수원 메르스, 큰일이네” 수원 메르스, 쾌차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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