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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10일→24일 개봉일 변경
입력 2015-06-05 16: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의 개봉일이 변경됐다.
5일 배급사 NEW 측은 오늘 10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연평해전 개봉일을 24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NEW 측은 최근 사회적 상황과 그에 따른 국민 정서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변경하게 된 점 양해부탁드린다”며 ‘연평해전 관계자들 모두는 더 이상 메르스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빠른 시간 안에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봉일 변경에 따라 오는 8일 평택 2함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서해수호자 뱃지 수여식 및 해군 시사회와 같은 날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릴 ‘연평해전 VIP 시사회도 취소됐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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