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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中영화 ‘대폭격’ 주역들과 나란히…공군 비행사 변신
입력 2015-06-05 15: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송승헌이 출연하는 중국영화 ‘대폭격 주역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대폭격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영화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송승헌을 비롯해 사정봉과 류엽, 진위정이 카키색 공군 의상을 입고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활짝 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훈훈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다.
송승헌이 출연하는 중국영화 ‘대폭격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중미합작영화로, 제작비만 1,0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1930년대 일본군이 중국에 무차별 폭격을 가해 충칭에서 3만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전쟁 영화다. 송승헌을 비롯해 셰팅펑, 류예, 천웨이팅 등이 공군 비행사로 열연한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끈다. 2016년 초 개봉 예정.[ⓒ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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