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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우아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보니? '역시 드레수애!'
입력 2015-06-05 13:10 
수애/사진=SBS
수애, 우아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보니? '역시 드레수애!'

수애가 '가면' 3회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물의 도주극을 펼쳤습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3회에서 변지숙(수애 분)은 서은하(수애 분)가 돼 최민우(주지훈 분)와 결혼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변지숙은 민석훈(연정훈 분)에 의해 서은하로 둔갑했습니다.

변지숙은 사고 후 기억을 잃은 것으로 위장했고, 민석훈의 명령에 따라 최민우와 결혼식을 올릴 작정했습니다.


최민우는 자신이 서은하의 목을 조른 줄로만 알고 결혼을 피하려 "나와 결혼하면 내가 당신을 죽이고 말 거다"고 협박했지만 변지숙에게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특히 변지숙은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도주했지만 결국 제 장례식장에서 부의금까지 털어가는 사채업자들을 목격 서은하로 돌아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변지숙의 장례식날 화장된 건 실상 서은하였고, 진짜 변지숙은 서은하의 결혼식에 있었습니다.

변지숙의 기구한 운명이 강조되는 가운데 눈물 맺힌 수애의 웨딩드레스 차림이 시선을 압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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