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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파이널' 무대, MVP 주인공은 누가 될까?
입력 2015-06-05 12:20 
NBA/사진=MBN
NBA 골든스테이트 '파이널' 무대, MVP 주인공은 누가 될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MVP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에 들어갑니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NBA 파이널(7전 4선승제)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의 1차전을 펼칩니다. 앞서 2014-15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돌풍의 팀'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스윕(4승 무패)하고 2라운드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4승 2패로 제쳤습니다. 이어 서부 결승에서는 휴스턴 로키츠를 4승 1패로 제압하고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올랐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초반 고전하기도 했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호흡을 맞추며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과시하며 동부 2위로 시즌을 마친 뒤 보스턴 셀틱스(4승 무패), 시카고 불스(4승 2패), 애틀랜타 호크스(4승무패) 등을 연파하고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는 올 시즌 평균 23.8득점, 7.7어시스트(이상 리그 6위), 2.0스틸(리그 4위)을 기록했으며 646개의 3점슛을 시도해 286개(44.3%)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적중률을 보여 정규시즌 첫 MVP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도 경기당 29.2득점 4.9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MVP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뽐냈습니다.

반면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도 정규시즌에서 25.3득점 6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해 클리블랜드의 우승시 MVP 유력한 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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