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산들에 둘러싸인 북한산 더샵 ‘눈길’
입력 2015-06-05 09:41 
서울 도심에선 보기드믄 자연 속 단지가 분양중이다. 포스코 건설이 시공하는 '북한산 더샵' 주인공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좋은 교육 및 교통여건도 갖춰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 12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의 총 552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34~120m²로, 이 중 전용면적 59~120m² 10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아파트 물량의 70% 가량을 차지한다.
홍제역이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로 3호선을 이용해 종로·광화문·여의도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백련산·안산·인왕산·북한산 등이 위치해 도심 내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단지가 남동 및 남서향으로 배치돼 있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일자형으로 배치돼있어 가구간 간섭이 적고, 앞뒤로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서대문구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곳곳에 헤아림 철학을 담은 특화 설계와 조경공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고려해 주차장은 지하에 조성한다. 차량이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설치해 지상에서는 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둘레를 따라 벚나무 산책로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가벼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단지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운동시설, 쉼터 등을 12가지의 테마로 조성할 예정이다.
섬세한 평면설계도 돋보인다. 인근에 산이 많이 위치한 단지인 만큼 등산을 즐기는 입주민들을 위해 일부 평면에 부피가 커서 보관하기 힘든 각종 스포츠 용품 및 아웃도어 의류 등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별도 수납장을 복도 및 현관에 조성한다.
주방에는 다이닝 오픈서고를 배치해 가족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했으며, 114A 타입에는 각종 식자재를 보관하는 주방 전용 팬트리를 설치해 공간효율을 높인다.
여성의 공간으로 여겨지던 드레스룸에 남성을 위한 ‘미스터 파우더장을 배치해 넥타이와 벨트 등 남성 액세서리와 남성 화장품, 모바일 제품의 거치가 가능한 공간까지 구성된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삶을 위한 특화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 네트워크를 통해 신용카드 크기의 패스 카드 하나로 주차 게이트와 아파트 현관 출입, 주차된 차량 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현관문 개방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집안 내부의 조명이나 난방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차량 및 인체를 감지해 LED 밝기를 자동 제어하는 웰컴 라이팅 시스템이 적용되며, 옥외 보안등 및 세대 조명에는 에너지 소비 절감이 가능한 LED 보안등을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서대문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문의가 많다”며 인근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300만원 수준인데 반해, 이 단지는 3.3㎡당 1400만원 안팎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9번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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