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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Œf' 이성재, 김희정에게 연민과 사랑 동시에 느껴 '달콤 로맨스 시작'
입력 2015-06-05 08:58 
맨도롱 또Œf 김희정/사진=맨도롱 또Œf 방송 캡처
'맨도롱 또Œf' 이성재, 김희정에게 연민과 사랑 동시에 느껴 '달콤 로맨스 시작'

'맨도롱 또Œf' 이성재가 김희정의 불우한 과거를 알게 됐습니다.

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Œf' 8회에서는 팍팍한 청춘 이정주(강소라 분)와 재벌가 베짱이 인생 백건우(유연석 분)의 티격태격 제주도 생활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와 더불어 건우의 재벌 형 송정근(이성재 분)은 마을 해녀 김해실(김희정 분)에게 마음이 끌리며, 계속 해실 주위를 배회했다.

정근은 회사 관련 파티의 파트너로 해실을 염두에 뒀고, 해실을 찾아갔습니다.


해실은 파티를 한다면서 동네 사람들과 술판을 벌이고 있었고, 그런 정근을 본 공정배(이한위 분)는 "당신이 해실이 등골 빨아먹으려는 사람이구만"이라며 적개심을 드러냈습니다.

공정배는 정근이 해남이 되어 해실에게서 살 길을 도모한다고 오해하며, "해실이 열아홉에 서울에서 제주로 시집와서 1년도 안되서 남편 잃고도 혼자 30년을 꿋꿋이 산 여자다. 해실이 명예에 먹칠하지 마라"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정근은 해실의 불우한 과거와 인생을 알고 "파티 파트너라니.. 내 제안은 저 여자 인생의 수준을 벗어나는 것 같다"라며 "파티라는 건 고작 동네 사람들과 술판 벌이는 거고, 주위에 남자라곤 등골 빼먹는 놈 뿐이라니.."라며 해실의 상황을 알아챘습니다. 정근은 해실에게 연민과 동시에 사랑을 키우기 시작해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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