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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팬 사인회, 메르스 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
입력 2015-06-05 08:42  | 수정 2015-06-05 0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남주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우려해 6일 예정돼 있던 팬사인회를 잠정 연기했다.
김남주가 뮤즈로 활동 중인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는 이날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김남주 팬 사인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인회는 벨포트 럭스(BELPORT LUXE) 팝업스토어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던 자리다.
벨포트 관계자는 김남주 팬 사인회를 진행 할 경우 한꺼번에 많은 참가자가 모일 수도 있는 만큼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아쉽지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향후 결정된 일정은 아직 없지만 이후 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소비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새롭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장소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발표한 만큼, 공연과 행사가 많은 연예계의 타격도 가시화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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