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이른 아침부터 '비소식'에 더위는 '잠시 안녕'…낮 최고 27도
입력 2015-06-05 06:43  | 수정 2015-06-05 14:56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의 날씨] 이른 아침부터 '비소식'에 더위는 '잠시 안녕'…낮 최고 27도

금요일인 오늘(5일) 전국 날씨는 대체로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저녁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서울과 경기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경상남북도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도와 충북북부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그 외 중부지방에는 아침과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케이웨더 발표)는 제주도가 '좋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로 나타납니다. 자외선 지수는 구름으로 인해 강한 일사가 차단돼 전국이 '보통' 단계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구름이 많이 끼고,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 상승이 저지되어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전날보다 낮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예상됩니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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