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근혜 비방' 김해호씨 구속
입력 2007-07-19 17:32  | 수정 2007-07-19 17:32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와 고 최태민 목사의 육영재단 관련 비리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원 김해호씨를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씨는 수사 전후의 행적과 정황 등에 비춰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표와 최 목사, 최 목사의 딸 등이 육영재단을 이용해 거액의 재산을 증식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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