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조원대 배임 혐의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검찰 소환
입력 2015-06-01 10:32 
해외 부실 정유사 인수로 1조원대 국고를 손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이 오늘(1일) 오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강 전 사장을 상대로 석유공사 사장을 지내던 2009년 캐나다 자원개발 업체인 하베스트와 자회사 노스아틀랜틱파이닝 인수를 무리하게 추진한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강 전 사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월 강 전 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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