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곡동 땅 이명박 실소유 얘기 들어"
입력 2007-07-19 05:00  | 수정 2007-07-19 07:59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김만제 당시 포철회장에게 김재정 씨 명의의 도곡동 땅을 사달라고 부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종근 한나라당 의원과 황병태 전 의원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의원 등은 검찰에서 지난달 7일 김만제 전 회장과 골프를 친 뒤 가진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 전 시장이 자기 땅이라며 도곡동 땅 구입을 부탁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회장은 지어낸 얘기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자신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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