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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수향, 술버릇 공개 "애교 부리고 스킨십 많아져" 깜짝
입력 2015-05-21 17:44 
임수향/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임수향, 술버릇 공개 "애교 부리고 스킨십 많아져" 깜짝

'라디오스타' 임수향이 술버릇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상큼 새콤 시큼! 인간비타민' 특집에 강수지, 김새롬, AOA 초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자신의 술버릇에 대해 "술에 취하면 애교를 부린다"며 "난 평소에 애교가 없는 편이다. 음성도 저음인데 술만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킨십도 많아 진다"며 "그래서 오해하는 분도 있다. 내가 유혹한다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임수향은 강민경 신세경과 '90클럽'으로 연예계 절친라인을 자랑했습니다.

임수향은 과거 절친 강민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세경, 임수향과 낮술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강민경이 술이 세다"고 전했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임수향은 "나는 많이 마시지 않는다. 그 친구는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항상 반주를 하는 편이다"며 "회식 자리에 가면 빼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 그런데 '라디오스타'에서 주당이라고 했다며 주당이 됐다. '라디오스타' 때문에 술을 못 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실제 주량을 묻자 임수향은 "취할 때까지는 안 마셔봤다"며 "강민경은 취향이 아저씨 같아서 감자탕 집, 평양냉면 집에서 많이 먹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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