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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페이스북’ ELS·ELB 출시
입력 2015-05-21 17:16 
[사진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3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B는 페이스북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ELB다. 페이스북 보통주가 1년간 1회라도 장중 또는 종가에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세전 연1%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 번도 125%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 최종기준가격결정일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하락했을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최종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높을 경우에는 최대 세전18.75%(기초자산 상승률의 75%)를 추가수익으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이 애플과 페이스북인 ‘제 10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도 판매된다.
같이 출시된 ‘제10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애플과 페이스북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ELS 상품으로 연수익 14%를 추구한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2%(연 수익률 14%)로 상환된다. 단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일 경우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청약할 수 있는 ‘제511회 ELS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ELS다. 조건 충족 시 연 수익은 13%, 낙인(Konck In·원금손실구간)은 60%다.
오는 26일까지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https://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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