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밴드 LTE-A로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수상

SK텔레콤은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 에서 ‘최우수 통신 혁신 프로젝트(Most Innovative Telecom Project)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 통신사업자 중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들을 선정하는 행사로, 통신·IT 전문매체인 ‘텔레콤 아시아(Telecom Asia)의 주관으로 열린다.
최우수 통신 혁신 프로젝트상은 통신업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기술 개발이나 상용화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것으로, SK텔레콤은 ‘3밴드(band) LTE-A 상용화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3밴드 LTE-A를 상용화했으며, 3밴드 LTE-A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1분기에 2.1GHz 기지국 2.6만 식을 구축하고 전국에 설치된 중계기를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