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상류사회’ 유이, 박형식에 물벼락 맞은 사연은?
입력 2015-05-21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상류사회 유이가 박형식에게 물벼락 세례를 맞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측은 21일 이달 중순 잠실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포착된 유이, 박형식의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은 극중 재벌 딸로 출연하는 유이가 또 다른 재벌가 자제인 유창수(박형식 분)과 맞선을 보는 씬. 정략결혼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가 불편한 유이는 상대의 마음에 들지 않으려 일부러 불량한 태도를 취하고, 결국 물벼락을 맞는다.
이 씬은 유이가 연기하는 장윤하 캐릭터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장면. 막대한 부를 상속 받는 재벌가 자제지만 결혼에 있어서만큼은 무엇보다 사랑을 중시하는 인물임을 짐작케 한다. 윤하는 이 같은 면으로 인해 ‘상류사회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과 더불어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돈과 사랑 사이의 위험한 유혹에 직면하게 된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엣지 있는 대사와 개성 넘치는 인물 묘사로 호평 받은 하명희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과 연출로 정평이 난 최영훈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오는 6월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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