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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소트니코바, 女피겨 세계 19·26위로 급락
입력 2015-05-21 10:05  | 수정 2015-05-21 10:09
아사다가 2014 세계선수권대회 갈라 시범경기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일본 사이타마)=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3회 우승자 아사다 마오(25·일본)와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9·러시아)의 국제빙상연맹(ISU) 여자 싱글 순위가 급락했다. 두 선수는 2014-15시즌 불참 후 2015-16시즌 복귀를 준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ISU가 18일 발표한 순위에서 아사다는 1680점으로 19위, 소트니코바는 1460점으로 26위다. 2012-13시즌이 순위 산정에서 제외됐고 2014-15시즌은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했기에 2013-14시즌 점수만 반영되어 생긴 당연한 결과다.
소트니코바가 소치동계올림픽 프리스케이팅에 임하고 있다. 사진(러시아 소치)=AFPBBNews=News1
툭타미셰바가 세계단체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News1
라디오노바가 세계단체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News1
미야하라가 세계단체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News1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8·러시아)와 옐레나 라디오노바(16·러시아), 미야하라 사토코(17·일본)가 1~3위에 올라있다. 3692점의 툭타미셰바는 2014-15시즌 세계선수권대회·유럽선수권대회·그랑프리 파이널을 석권했다. 톡타미셰바가 3관왕에 등극하는 동안 라디오노바는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과 유럽선수권대회·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을 획득했다. 미야하라는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자다.
박소연이 2014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일본 사이타마)=AFPBBNews=News1
한국에서는 ‘2012 아시아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챔피언 박소연(18)이 1263점·30위로 가장 높다. ‘아시아 피겨스케이팅 트로피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해당한다. 박소연은 해당 대회에서 2014년 동메달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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