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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수향, AOA 초아와 동갑? 90년생 ‘깜짝’
입력 2015-05-21 09: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라디오스타 임수향이 AOA 초아와 동갑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강수지, AOA 초아, 배우 임수향, 방송인 김새롬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초아가 내내 임수향에게 언니라고 불렀지만 실제로는 두 사람이 동갑”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초아와 임수향은 ‘라디오스타에서 처음 만났다”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초아는 90년생 3월, 임수향은 90년생 4월로 오히려 초아가 1개월 더 일찍 태어났던 것. 이에 임수향은 그럼 초아가 언니”라고 답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또 임수향은 자신이 노안인 것에 대해 중학교때 ‘직딩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학생때 직장인에게 대시도 받았다. 초등학생 땐 고등학생이 대시를 하더라. 정작 내 또래 남자아이들에겐 인기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도 10살 이상인 3, 40대 남자가 대시를 한다”며 그래도 요즘 제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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