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교통분야 최우수 시·군은 어디?

경기도내 교통시책과 서비스 등이 가장 우수한 시·군은 어디일까. 경기도가 2015년 교통분야 최우수 시·군을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교통분야 우수 시·군 선정의 객관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위해 인구수별로 A, B, C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의 객관적 정량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세부 그룹별로 보면 ▲ 50만 명이상 그룹에서는 수원시(최우수), 용인시(우수), 부천시(장려) ▲ 50만 명 미만~20만 명 이상 그룹에서는 의정부시(최우수), 광명시(우수), 김포시(장려) ▲20만 명 미만 그룹에서는 동두천시(최우수), 의왕시(우수), 과천시(장려)를 각각 선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는 단순한 행정 위주의 평가를 벗어나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지표를 개발하고 언론보도와 여론조사도 포함해 도민이 실질적 교통서비스 개선을 느낄 수 있도록 지표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통시책 활성화와 우수 교통시책 발굴과 전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을 목적으로 교통분야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