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LG `모두가 싱글벙글` [MK포토]

LG가 화끈한 역전쇼를 펼쳤다.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SK를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LG는 0-2로 뒤지던 5회 말 손주인의 동점타와 박용택의 역전타 그리고 거포 한나한의 2점 쐐기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LG는 SK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4로 승리해 2연패 탈출과 동시에 스윕패를 면했다.

한나한은 한국무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LG 마무리 봉중근이 승리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